역대급 블록버스터…'쥬라기월드2'·'미션 임파서블6'
입력 2018.06.01 01:20
수정 2018.06.01 14:44
여름 성수기 시즌 개봉해 국내 작품과 경쟁
여름 성수기 시즌 개봉해 국내 작품과 경쟁
풍성한 볼거리, 화려한 액션으로 중무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주인공이다.
6월 6일 현충일 개봉을 앞둔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3부작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 '쥬라기 월드'(2015)는 5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흥행 연타를 예고하는 크리스 프랫을 비롯해 전편에 이어 컴백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토르: 라그나로크' 제프 골드브럼 등이 출연한다. 더욱 진화된 공룡들이 등장, 3D 프린터를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놀랍도록 생생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7월 개봉하는 최고의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개봉 확정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 4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콜'(2011)은 757만명,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은 612만명을 동원해 시리즈 국내 누적 2천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톰 크루즈는 어김없이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 역을 맡아 직접 헬기를 조종한 것은 물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발목 부상 투혼까지 리얼 액션을 펼쳤다. '슈퍼맨' 헨리 카빌이 에단 헌트의 라이벌로 출연해 박빙의 액션 대결을 예고한다.
전편에서 데뷔해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스파이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동료로 컴백하며 스파이 기관 IMF의 팀원들도 돌아온다. '블랙 팬서'의 안젤라 바셋,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배우들의 대거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