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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민주당 ‘드루킹 특검’ 거부 시 특단 조치 들어갈 것”

권신구 기자
입력 2018.05.03 10:31
수정 2018.05.03 10:31

“특검 거부 시 현 국면 비상시국 규정”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에 “특검 수용 거부한다면 현 국면을 비상시국으로 규정 특단의 조치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오만을 넘어 무책임까지 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며 “여당으로서 정부 국정운영 무한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파행 아랑곳 않으며 민생경제현안과 국회정상화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제와 민생, 일자리 문제가 시급한데 특검 반대하며 국회정상화 미루고 있다. 자신들 제출한 추경도 방치하는 역대 이런 여당 처음”이라며 “무능·무관심·무책임 3무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민주당, 김경수 의원 모두 당당하다면서 무엇이 두려워 특검 못하나”라며 “국회 정상화 특검수용 응답하라”고 요구했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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