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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선균 "이지은, 이지안과 싱크로율 100%"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4.11 15:25
수정 2018.04.11 15:26
배우 이선균이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은(아이유)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선균이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은(아이유)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선균은 이지은에 대해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이지안(이지은 분)이 돼 있었다. 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지은과 이지안과 싱크로율이 100% 되고 있고, 그렇게 노력하는 게 잘 느껴져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호산, 송새벽과의 호흡을 묻자 "삼형제는 같이 있으면 항상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

캐릭터에 대해 이선균은 "나와 성향이 다른, 답답한 인물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나의 아저씨'는 사랑이 아닌 사람 이야기다. 연속된 사건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없다. 각자 캐릭터를 표현하다 보면 좋은 모습이 나올 듯하다. 이 캐릭터를 통해 '어른이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도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의 아저씨'는 아저씨 삼형제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다.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을 히트시킨 김원석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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