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아이폰X‘ 연상시키는 노치 디자인 적용?
입력 2018.03.02 09:20
수정 2018.03.02 09:26
실물 추정 사진 및 영상 유출
MWC 2018서 비공개 공간서 전시
실물 추정 사진 및 영상 유출
MWC 2018서 비공개 공간서 전시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G7 네오)’이 추정되는 사진이 노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G7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와이넷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G7이 흡사 아이폰X를 떠올리게 한다. 화면 상단에 아이폰X와 같은 노치(Notch)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만 화면에서는 노치가 사라지는 단말 모습도 보여서,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짐작된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G7을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 비공개 공간에 별도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 G7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AP, 전면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후면에는 F1.6과 F1.9의 조리개 값을 갖는 듀얼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용량, 6인치 3120x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탑재했다. ‘V30S 씽큐’에 적용된 AI도 지원한다.
화면 비율은 19.5:9 로 전작 G6나 V20의 18:9와 다른 비율을 채택했다. LG전자는 G7을 4GB램과 64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버전과 6GB 램과 128GB 저장 용량 모델로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