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기 식품 모은 '정월대보름 기획전' 진행
입력 2018.02.22 08:54
수정 2018.02.22 09:00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맑고 깨끗한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나물6종 골라담기(취나물∙쑥부쟁이∙아주까리∙토란대∙죽순나물∙고사리, 50g)’는 5800원부터, 크기가 큰 잡곡을 작은 크기로 쪼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찰오곡밥 혼곡(1kg)’은 7500원, 해창만 간척지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찰수수(1kg)’는 1만1000원, 2대째 가업을 잇는 청년사업가 나물투데이의 ‘국산 건나물 모음’은 25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최근 3일간(‘18년 2월 19일~2월 21일) 11번가에서 정월대보름 관련 신선식품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살펴보니, ‘혼합곡’은 7% 성장에 그친 반면 견과류는 23%, 나물은 29%나 상승했다.
특히 조리가 간편하고 잔반 처리 걱정을 덜 수 있는 소포장형 상품이 예년보다 3배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잣∙호두∙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가 적은 분량으로 포장된 ‘소포장 부럼세트’, ▲ 나물을 데쳐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대신해 편리성을 높인 ‘데친 나물’, ▲ 고슬고슬한 밥에 표고버섯∙ 고사리 등 각종 나물이 포함된 가정간편식(HMR) ‘오색나물밥’ 등 보다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상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