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자매부대에 장병 위문금 전달

백마부대와 41년간 자매결연 맺어와

이태종 (주)한화 대표이사(왼쪽)이 27일 육군 제 9보병사단(백마부대)에서 개최된 '자매부대 위문금 전달식’에서 황대일 사단장에게 장병 위문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화

(주)한화는 27일 이태종 대표이사가 자매부대인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을 방문해 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태종 대표이사와 황대일 사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한화와 백마부대는 지난 1976년부터 41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매년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향상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도 장병 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한화그룹 TV 광고‘불꽃트리편’제작 당시에는 백마부대 현역 장병 24명이 가족·연인·친구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는 디지털 캠페인 영상물을 함께 제작한 바도 있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에서도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늘 감사 드린다”며“백마부대는 (주)한화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만큼 앞으로도 장병 여러분들의 사기를 드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