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태민, 솔로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관심

ⓒMBC 방송화면 캡쳐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2017 KBS 가요대축제' 불참을 알린 가운데, 과거 종현과 관련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방송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태민의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태민은 솔로 정규앨범 'Press It'에 대해 "1년 반 공백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앨범"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수록곡 중 '벌써'라는 곡이 있는데 멤버 종현이 선물해준 곡"이라며 "원래 종현이 그 곡을 쓰고 있었는데 다 쓰고 보니 잘 나왔다고 생각했나 보다. 그 곡을 자신이 갖고 싶어하더라. 그래서 안 줄까봐 방까지 찾아가서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 KBS 가요대축제'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KBS2 '더유닛' 선배 군단으로서 개인 무대를 준비하던 태민이 여러 가지 상황상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끝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민의 'KBS 가요대축제' 불참은 최근 같은 팀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