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홍성흔, 술마시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수면?
입력 2017.11.10 09:04
수정 2017.11.10 10:10

'백년손님'에 홍성흔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홍성흔의 과거 에피소드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흔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홍성흔은 "난 시즌 중에는 술을 안 마신다"며 "1년에 3~4번 마신다"고 전했다.
이에 홍성흔 딸 홍화리는 "아빠가 술을 잘 안 드시는데 한 번은 술을 많이 드셔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 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