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피스 던진 커리, 벌금 5만 달러 징계
입력 2017.10.24 10:34
수정 2017.10.24 10:34
맴피스와의 원정경기서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NBA의 대표 스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5만 달러(약 5600만 원) 벌금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NBA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커리에게 벌금 5만 달러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커리는 지난 2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서 4쿼터 막판 심판 판정에 항의, 마우스피스를 집어 던지다 퇴장당한 바 있다.
당시 커리는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수비수와 충돌을 일으켰고, 추가 자유투가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마우스피스를 던지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심판 쪽을 향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같은 경기서 심판에게 과도하게 항의를 팀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 역시 벌금 1만 5000달러(약 1600만 원)의 징계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