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지드래곤과 SNS 끊은 사연
입력 2017.09.12 00:06
수정 2017.09.12 08:54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한화이글스)가 자주 꾸는 꿈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유하나는 "우리 남편이 그렇게 내가 바람피우는 꿈을 꾼다"고 입을 열었다.
유하나는 "아침에 ‘일어나~'라고 그러면 '아, 진짜 열 받아 죽겠네' 자다 갑자기 깨서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내가 '왜?' 그러면 '아, 진짜 어지간히 속 좀 썩여. 남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부부 싸움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라고 말하는 거다. 그리고 종일 씩씩댄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날 내가 지드래곤이랑 사귀는 꿈을 꿨다. 나는 연예인들이 나오는 꿈을 많이 꾸는데 유독 지드래곤을 그렇게 만난다. 그날 아침에도 남편 깨워야 되니까 가서 '여보 일어나~' 했더니 '야! 똑바로 해라! 너 진짜 상상도 하지 마라! 바람피우고 말이야'라고 막 짜증을 내서 지드래곤 SNS 팔로우 했던 거 취소했잖아"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