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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 재건축, '최고 50층' 사실상 통과

원나래 기자
입력 2017.09.07 16:25
수정 2017.09.14 15:50

4개동만 50층·나머지는 35층 이하로…압구정 재건축은 여전히 검토중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최고 층수가 50층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잠실주공5단지 전경.ⓒ데일리안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최고 층수가 50층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상업지역에 있는 4개동만 50층으로 짓고 나머지는 35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7일 서울시는 지난 6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계획안을 수권소위원회로 위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도계위에서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의 주요 사항(용도지역 변경, 중심기능 도입, 공공기여 등)에 대해 수용했으며, 국제현상공모와 공공시설에 대한 세부내용은 수권소위로 넘겨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잠실주공5단지는 15층, 3900가구 규모에서 35~50층, 6401가구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잠실역 사거리 일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최고 50층까지 지을 수 있다. 다만 전체 연면적의 35%는 호텔, 컨벤션, 업무용을 비롯한 비주거용 시설로 할애해야 하며, 나머지 3종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35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압구정 재건축 24개 단지를 6개로 묶어 개발하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안'은 도시계획 심의에 올리지 않고 재검토중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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