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7일부터 시작...이통사 혜택은?
입력 2017.09.06 11:46
수정 2017.09.06 15:23
3사 갤럭시노트8 보상 프로그램 선 봬
15일 개통행사도 진행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통신3사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내걸고 가입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 40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 고객을 위해 최대 900Mbps급 속도를 지원하는 ‘4.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76만원의 사전예약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또 쇼핑하고 주유만 해도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과 제휴 카드할인 혜택 및 단말 구매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 노트8’ 등도 준비했다. 척척할인은 통해 제휴처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20만원(24개월 기준)할인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SK텔레콤 매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다.
T갤럭시클럽노트8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갤럭시노트8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노트8을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도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올레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후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프로모션 앱에서 사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64GB 고객은 삼성 정품 웨어러블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56GB 고객은 AKG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 올레샵 ‘직영온라인’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 ▲C타입 일체형 충전기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액정보호필름 등 액세서리 4종세트를 증정한다. 올레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 상품권으로도 단말 할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KT는 갤럭시 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18개월)’를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럭시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 3300원/2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도 열린다. 최고의 여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호 가입자에게는 1년 요금제 지원과 삼성 노트북 등 2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 응모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정오까지 올레샵에서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개통은 사전예약 신청접수 이후인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15일 갤럭시노트8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4400원(VAT포함)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2개월 이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U+갤럭시 클럽 Note8’도 함께 출시한다.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진행 기념 경품 프로모션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8(8명),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중 1개 경품을 100% 제공한다. 경품은 매일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장 추첨 지급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전국 500여개 매장의 체험존에서 갤럭시노트8의 듀얼카메라, S펜 등을 경험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50여명을 추첨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하고 오는 20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256GB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 중 한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64GB 제품을 구매하면 액세서리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갤럭시 프로모션’ 앱을 설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