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핑클 시절 인터뷰 중 취침 장면 포착
입력 2017.08.28 10:14
수정 2017.08.28 10:15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과거 핑클 시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누워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에 "저 누워있어서 인터뷰를 못한 적은 많아요"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진 화면에는 핑클의 인터뷰 화면에서 카메라 앵글 뒤에 누워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저의 20대는 힘듦을 풀 게 해줄 게 술과 남자친구 뿐이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MC가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그런 걸 해소했냐고 묻자 이효리는 "그 친구들을 교회가고, 기도하고, 커피 마시고 했어요"라며 "제가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