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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나 깨운 사람이 "배용준?"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28 10:06
수정 2017.08.28 10:10
ⓒKBS2 방송화면 캡쳐

정정아가 화제인 가운데 정정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정아는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톱스타 배용준과 우연히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정정아는 "술버릇 없냐"는 질문에 "내가 한번은 민속주점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정아는 "술을 먹다 어느 순간 너무 머리가 아팠다"며 "'잠깐 엎드릴게'라는 말을 남기고 엎드려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정정아는 "그런데 누가 뒤에서 '아가씨 괜찮아요? 술 취해서 어떻게 해, 아가씨 괜찮아요?'라고 하더라. 돌아봤더니 배용준이었다. 배용준이 민속주점에 왔더라"라고 전했다.

정정아는 "취한 와중에도 배용준인지는 알아보겠더라. 그 순간에 너무 사인이 받고 싶어서 (엎드린 채 부정확한 발음으로)'사인좀 해주세요'했는데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 배용준은 '여기 좀 챙겨줘라'고 말하고 가던길을 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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