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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렌탈 사업 유아가구로 확장

이호연 기자
입력 2017.07.14 09:50
수정 2017.07.14 09:52

덴마크 ‘플렉사’, 이벤트 렌탈료 2회 면제

사업 다각화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렌탈사업 확장을 위해 덴마크 명품 유아가구브랜드인 플렉사와 제휴하여 오는 18일부터 한달간 렌탈료 2회 면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다각화를 준비하며 생활 필수 가전, 가구 렌탈사업인 ‘스마트렌탈’사업도 병행해 왔다.

​스마트렌탈 서비스는 냉장고, 에어컨, 침대등 목돈이 한번에 들어가는 가전과 가구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소유권이 렌탈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이전된다.

스마트렌탈은 삼성, LG전자 및 체리쉬등 대중적인 브랜드의 TV, 냉장고, 침대, 세탁기, 김치냉장고등 생활 필수품을 초기부담금 없이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장기렌탈이 가능하여 월 부담금 및 카드한도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

뿐만 아니라 중고 제품이 아닌 새 제품으로 배송이 되며, 설치 배송비 역시 무료로 원하는 설치일자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으로 목돈 부담 등 고민이 많은 소비자가 망설임 없이 가전과 가구를 교체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월평균 6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원을 바라보며 보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최근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고가 유아용품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 체리쉬가구만 취급하던 스마트렌탈도 덴마크에서 설립된 친환경 명품유아시스템가구인 ‘플렉사’의 유아침대 및 패브릭을 추가했다.​

플렉사는 덴마크에서 설립된 명품가구 브랜드로 어린이를 위한 무독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여 가구 및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보증기간이 5년이다.

​스마트렌탈과 플렉사는 이번 렌탈 상품 런칭 기념으로 렌탈료 2달치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17일부터 한달간 플렉사 상품 접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렌탈 사이트 및 플렉사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플렉사 마케팅 관계자는 “부담스러운 구매 금액으로 인해 제품을 구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렌탈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결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플렉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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