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석훈, 아내 최선아에 미저리처럼 집착?
입력 2017.06.15 00:27
수정 2017.06.15 00:49

가수 이석훈이 아내인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석훈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처음부터 느낌이 확 오지는 않았지만 자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석훈은 “최종 결정하는 순간 ‘저 찍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결국 일주일이 안돼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이석훈이 군에 입대한 이후에도 계속됐다. MC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미저리처럼 집착했다더라”고 언급했고, 이석훈은 “생각해보니까 내가 되게 집착한 것 같더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특히 아내인 최 씨는 이석훈이 군복무 중이던 시절 혼자 가서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