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전자, 미전실 해체 후 첫 임원인사 단행...사업부문별 따로

이호연 기자
입력 2017.05.11 11:35
수정 2017.05.11 19:04

CE·IM 등 세트부분, 부사장 6명 포함 54명 승진

DS 부분 임원인사 12일.....내주 초 조직개편

삼성서초 사옥에서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 삼성전자


CE·IM 등 세트부분, 부사장 6명 포함 54명 승진
DS 부분 임원인사 12일.....내주 초 조직개편


삼성전자는 11일 CE, IM 등 세트부문(완제품) 임원인사와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부품(DS)부문 임원인사는 12일 단행할 예정이며, 조직개편은 내주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트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마스터 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 중 외국인 2명(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 여성 2명(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도 포함됐다.

부사장 승진자는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팀장, 김정환 중남미총괄, 이상훈 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 서남아총괄, 황정욱 무선사업부 Global H/W개발팀장 등이다.

사업부와 해외지역에 대한 주요 보직인사도 실시했다.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에 최경식 부사장, 무선사업부 마케팅 팀장 겸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에 이영희 부사장, 동남아 총괄에 이상철 부사장, 중국 총괄에 권계현 부사장, 중동 총괄 명성완 전무, 북미총괄 SEA 법인장 팀백스터 부사장,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에 이돈태 전무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