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발' 홍경민 콘서트, 전방위 인맥 총출동
입력 2017.02.24 14:55
수정 2017.02.24 14:55
다음달 24일부터 1달간 장기 공연되는 홍경민 톡서트 '주토피아'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8년간 홍경민의 토크 콘서트를 응원하고 관객 또는 게스트로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홍경민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 '친정엄마'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부자가 첫 회 공연 게스트로 나선다. 이어 백주부의 안방마님 소유진, 슈퍼맨 아빠 이휘재, 욕망 아줌마 박지윤 등 홍경민의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입증하는 초호화 게스트가 출동한다.
이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 김나운, 국민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뮤지컬 스타 부부 손준호-김소현 등이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룰 홍경민의 '주토피아' 콘서트에서 전무후무한 비방용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20년차 가수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셋리스트도 선공개됐다. '애인 있어요' '취중진담' '먼지가 되어' '서른 즈음에' '널 사랑하겠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 등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릴 만 한 어쿠스틱 라이브 맞춤 선곡표가 확정됐다.
추후 추가되는 선곡리스트와 게스트 라인업은 공연 제작사의 SNS 및 예매처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홍경민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톡서트는 2011년 시작해서 벌써 8번째 시리즈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톡서트 '주토피아'는 이전과 같은 어쿠스틱 콘서트의 형태는 유지하되, 전격 '주부 전용 톡서트'를 표방한 게 특징이다. 공연 타이틀 역시 '주토피아'(주부만을 위한 토크 유토피아)를 전면에 걸었다.
아울러 평일 공연 전 회차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매회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보다 폭넓은 주부라이프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