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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4개월 대장정…전국 16개 도시 투어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2.24 06:00
수정 2017.02.23 22:24
뮤지컬 '영웅'이 전국 16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 데일리안

뮤지컬 '영웅'이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공연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의 막을 내리는 '영웅'이 3월부터 전국 16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3월 11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포항, 광주, 인천, 군포, 전주, 대구, 성남, 대전, 진주, 여수, 부산 등 장장 4개월간 진행된다. 초연 이후 줄곧 서울에서만 공연했던 뮤지컬 '영웅'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실제로 일부 지역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측은 또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놓친 수도권 관객들을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영웅'은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뮤지컬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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