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탭S3’ 공개...초청장 발송
입력 2017.02.01 09:42
수정 2017.02.01 10:24
갤럭시 신제품, MWC 개막 직전 선 봬
9.2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 탑재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PCC(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갤럭시 신제품은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 탭S3’가 유력하다. 갤럭시S8 대신 태블릿 신제품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 선보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탭S3는 지난 2015년 8월 국내 출시된 갤럭시 탭S2 후속작이다. 9.6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가격은 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뉴스룹(news.samsung.com) 또는 삼성 갤럭시 홈페이지(www.samsung.com/galaxy)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