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발표 행사 초청장 발송....내달 26일 MWC서 '스펙' 공개
입력 2017.01.19 09:04
수정 2017.01.19 09:06
18대9 비율화면 강조…일체형 채택으로 얇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기대
LG전자는 19일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Save the date, 그날을 비워 두세요)을 발송했다.
LG전자는 다음달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6'(가제) 공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26일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전시회가 개막되기 하루 전이다.
LG전자는 초청장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제작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잔잔한 호수 위 밤하늘에 쏘아 올린 폭죽을 따라 화면이 점점 커지다가 18대9 비율에 이르면 폭죽이 화려하게 터진다.
아울러 ‘See More, Play More(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기세요)’라는 소개 문구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이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는 점을 강조한다.
G6는 화면의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대9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담았다. 아울러 고해상도(144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인치당 화소수가 564개에 이른다.
또 G6는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발열을 낮추고, 국제 기준보다 높은 다양한 품질 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도 크게 강화한다. 원격 사후관리에도 순차적으로 인공지능을 도입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G6는 모듈형 디자인이 적용됐던 전작 G5와 달리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일체형 디자인은 더 얇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며, 방수·방진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