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목격담 "팬이라며 빵 건네자 허둥지둥"
입력 2017.02.01 07:20
수정 2017.02.02 15:52
홍상수(57)와 김민희(35)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후, 두 사람이 경기도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기자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지난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남의 눈을 의식하진 않았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들을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한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가 당황하며 급하게 나갔다"고 전했다.
특히 기자는 김민희가 자신을 알아본 직원 때문에 크게 당황한 듯 출입구도 못 찾고 허둥지둥 했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