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내야수 번즈 “부산은 내가 기다려왔던 곳”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1.08 10:24
수정 2017.01.08 10:24

롯데 새 내야수 번즈 “부산은 내가 기다려왔던 곳”

롯데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 ⓒ 게티이미지

롯데자이언츠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27)가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앤디 번즈를 계약 총액 65만 달러(사이닝보너스 5만/연봉 60만)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앤디 번즈는 185cm/95kg의 체격을 갖췄으며 마이너 통산 6시즌 동안 610경기에 나서 타율 0.264 55홈런 283타점 87도루를 기록했고 지난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루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알려졌다. 또한 수비와 송구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주루 능력과 변화구 대처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번즈는 “롯데자이언츠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기다려진다. 자이언츠와 부산은 내가 항상 찾고 기다려왔던 곳이다”며 “여기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좋고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롯데는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29)와 2017 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보다 25% 인상된 연봉 85만 달러에 계약을 마친 레일리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84.2이닝을 소화하고 8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꾸준히 지켰다.

계약을 마친 레일리는 “한국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투수 파커 마켈에 이어 2017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개인훈련을 실시한 후 미국 애리조나 팀 전지훈련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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