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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최저기온 영하 1도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12 20:02
수정 2016.12.12 20:12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 올 듯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내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서 오전까지 비가 오는 등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13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충청 이남과 서해5도 기준 5mm 미만이 될 전망이다.

또 동해안과 일부 경남남해안, 제주 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예정이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가 모레(14일)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3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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