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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하늘로 떠난 80대 노부부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16 10:57
수정 2016.09.16 10:57

사망 장소에서 타다 남은 연탄 발견…외상은 없어

사망 장소에서 타다 남은 연탄 발견…외상은 없어

추석 당일인 지난 15일 80대 노부부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80대 노부부는 추석 당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내 주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노부부의 딸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이들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노부부에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들이 사망한 장소에는 타다 남은 연탄이 발견됐다.

사망한 노부부 가운데 남편은 2002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뇌병변 장애를 앓았고 그의 부인은 남편을 돌보며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진술을 토대로 노부부가 14일 밤 사이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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