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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택시, 10월부터 운영재개 예정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16 10:36
수정 2016.09.16 10:36

뚝섬·잠실부터 여의도 코스의 출퇴근, 개별 관광 등 목적으로 운영

뚝섬·잠실부터 여의도 코스의 출퇴근, 개별 관광 등 목적으로 운영

한강수상택시가 2년 반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수상택시 운행을 재개한다고 최근 시의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수상택시 8대를 정비하고 지난 8월 구매계약을 체결한 2대까지 포함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출퇴근 셔틀 코스는 뚝섬, 잠실에서 여의도가 될 가능성이 크고 개별 관광용으로도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빛섬 주변 도선장과 승강장 리모델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운영업체는 세월호 사고 선사인 청해진해운에서 대한민국 특수유공자회로 바뀌었으며 출퇴근 요금은 현재 운영업체와 서울시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전 책정됐던 수상택시 요금은 5000원이었다.

한편 한강수상택시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이 시작돼 출퇴근과 개별관광용으로 운영됐지만 수요 부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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