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행 슈바인슈타이거 "맨유 잔류"
입력 2016.08.25 14:45
수정 2016.08.25 14:46
리저브팀으로의 강등에도 맨유 잔류 의지 밝혀
맨유 잔류를 선언한 슈바인슈타이거.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가 2군행에도 팀 잔류를 선언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맨유는 나의 마지막 유럽 클럽이 될 것이다. 다른 클럽들도 존중하지만 맨유는 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게 만든 유일한 클럽이다"고 밝혔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해 여름 오랫동안 몸담은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청산, 황혼을 불태우기 위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에게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전성기 경기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여름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슈바인슈타이거는 시즌 초반 모든 경기에서 명단에 제외됐고, 결국 언론으로부터 수많은 이적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팀이 날 필요로 하면 나도 준비할 것이다. 이것이 현재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 리저브팀에서 훈련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