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스쿨링 누구? 펠프스 4연패 저지시킨 영웅
입력 2016.08.13 17:19
수정 2016.08.13 17:19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셉 스쿨링. ⓒ 게티이미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의 접영 100m 올림픽 4연패를 저지한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21)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셉 스쿨링은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39를 기록, 51초14의 펠프스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펠프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이 종목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스쿨링의 벽에 가로 막혔다.
스쿨링의 금메달은 결코 우연이라 볼 수는 없다.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접영 100m 결승 경기에서 51초76 대회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 2년 뒤 도전한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스쿨링 천하를 예고했다.
특히 스쿨링은 남자 접영 100m 우승으로 고국 싱가포르에 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기며 순식간에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총 4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