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8강전 모두 진출…장혜진, 남북대결 승리
입력 2016.08.11 23:38
수정 2016.08.11 23:38
여자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한 최미선 기보배 장혜진. ⓒ 연합뉴스
장혜진, 강은주 세트점수 6-2로 완파
12일 오전 3시 13분부터 8강 경기 진행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최미선-기보배가 개인전에서도 모두 8강에 안착했다.
장혜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개인전 16강에서 강은주(북한)를 세트점수 6-2(27-27 28-24 29-27 27-27)로 이기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최미선(광주여대)과 기보배(광주시청)도 무난히 16강을 통과하며 금은동 싹쓸이 가능성을 높였다.
가장 마지막으로 16강에 나선 장혜진은 강은주와의 남북 대결에서 1세트 27-27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장혜진은 2세트를 28-24로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깼고, 3세트 마저 29-27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장혜진은 마지막 4세트를 27-27로 비기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를 세트점수 7-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제압했고,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기보배(광주시청)도 16강에서 산유위(미얀마)를 세트점수 6-0(27-26 29-17 29-27)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8강 경기는 12일 오전 3시 13분부터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