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김소현 "나 집에 데려다줘" 부탁
입력 2016.04.03 13:28
수정 2016.04.03 13:29
페이지터너 김소현. KBS 페이지터너 화면 캡처
페이지터너 김소현과 지수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는 정차식(지수)이 위기에 처한 윤유슬(김소현)을 도와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슬은 혼자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지팡이로 개를 때렸다는 오해를 샀다. 이를 지켜 본 정차식은 거짓말을 한 아저씨에게 “목줄 안하지 않았느냐. 거짓말 하는 거 딱 걸렸다”고 반박했다. 이에 아저씨는 “딱해서 봐준다”며 도망갔다.
이 모습을 본 윤유슬을 정차식에 의지했고 “나 집에 데려다줘”라고 부탁했다.
정차식은 넘어져 다리를 절뚝이는 윤유슬에게 “자전거 타고 갈래?”라고 말했고, 정차식과 윤유슬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귀가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멋지네" "훈훈한 장면" "줄이 잘 어울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과 지수가 출연하는 ‘페이지터너’는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