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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꽃청춘 아이슬란드' 재미없었나요?"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2.18 15:34
수정 2016.02.18 15:34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 돌아온 나영석 PD가 전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tvN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 돌아온 나영석 PD가 전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아이슬란드 편이 재미가 없고 시청률이 낮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가요? 난 사실 재밌었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나 PD는 이어 "조금은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추운 겨울에 어두운 겨울 그림을 계속 봐서 그렇게 느끼신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때 좋았다. 여행지를 잘못 선택한 부분, 여행지에서 재미를 주는 돌발 부분을 제작진이 고민하지 않았던 게 부족했다. 최선을 다해 후배들과 협업하고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1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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