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신인왕 투표 3위…류현진보다 18점 높았다
입력 2015.11.17 14:15
수정 2015.11.17 14:16
2순위 4표, 3순위 16표로 총 28점 획득
내셔널리그 신인왕응 컵스의 브라이언트
강정호 신인왕 투표 3위…류현진보다 18점 높았다
강정호 신인왕 투표 3위 ⓒ 게티이미지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올해의 신인 투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만장일치 투표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브라이언트, 맷 더피(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26홈런을 기록한 브라이언트는 1순위표 30장을 모두 싹쓸이하며 총 150점을 얻었고, 더피는 2순위 22표, 3순위 4표로 70점을 받았다. 강정호는 2순위 4표, 3순위 16표로 28점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의 인상적인 기록을 남겨 미국 언론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3년 LA 다저스 류현진보다 높은 순위다.
당시 류현진은 신인왕을 차지한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와 야시엘 푸이그, 쉘비 밀러에 이어 4위에 오른 바 있다. 류현진은 1~2위표 없이 3위표만 10표 받았고, 총점 10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