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박상민 "내가 매일 108배 하는 이유..."

′리얼극장′ 박상민이 매일 밤 108배를 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EBS 리얼극장 캡처

′리얼극장′ 박상민이 매일 밤 108배를 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박상민은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독 피곤함을 호소했지만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 그는 벌떡 일어나 108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레이션에서 "살려고 생각을 비우기 위해 시작한 108배가 이제는 불면증 처방제가 됐다.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들지 않으면 숙면할 수 없는 상태. 상민의 108배는 날이 셀 때 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삶에 의욕이 없어졌다. 몇 십년 동안 쌓아온 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진 느낌이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