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의 '쓴소리' "친박? 용(用)박 자제해야"
입력 2015.11.10 10:49
수정 2015.11.10 10:56
'TK 교체설' 언급에 "쓸데없는 이야기로 정치권 이미지만 나쁘게 해"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요새 행동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자꾸 친박이 아니라 용(用)박 비슷하게 행동하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한다”고 쓴 소리했다. 친박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이 최근까지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직했던 윤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정치라는 것이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국민을 혼란하게 만들고 자꾸 정치권 이미지만 나쁘게 한다”며 “대통령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하고 또 그런 움직임을 꼭 정치적 목적과 연결시키려고 하는 보도를 함부로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구 지역 의원으로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전략공천은 어느 지역이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엄격한 조건 하에서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라며 “왜 대구만 자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대구 의원들이 다른 지역 의원들보다 평균적으로 뭔가 문제가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