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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전국 단비...돌풍·벼락 동반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7 10:25 수정 2015.11.07 10:26

주말인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전망이다. 비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당 20㎜ 내외의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이 40~100mm, 경남해안·경북동해안·제주도가 30~80mm, 그 밖의 전국이 20~60mm다.

기상청은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0도, 부산 15도 등 어제보다 낮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5m, 서해 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과 남해 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 전해상에서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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