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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의혹 경찰관, 잠적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3 19:54
수정 2015.11.03 20:00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 지난달 27일 근무지 이탈

성매수 의혹이 제기된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잠적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데일리안DB
성매수 의혹이 제기된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잠적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202경비단 소속 A(36) 경사가 경북 김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A 경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상태였다.

경찰은 부천의 모 지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던 중, A 경사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가 미성년자 성매매 건으로 적발됐다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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