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넥스트 투 노멀' 2년 만에 컴백 "박칼린도 반한 걸작"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08 22:15 수정 2015.10.08 22:19

토니상·퓰리처상 수상작..12월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 데일리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2년 만에 돌아온다.

2011년 초연과 2013년 재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관객뿐 아니라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욕심내는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 연출자로 활동하던 박칼린이 뮤지컬 배우로써 선택한 첫 작품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역시 초연과 재연에 연이어 참여했던 매력적인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아들 게이브와 딸 나탈리 역을 맡았던 한지상, 최재림, 오소연 등이 이 공연을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전 대표가 제작사인 (주)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대표: 유주영) 공연사업부문을 대표해서 만드는 첫 번째 뮤지컬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극의 전개를 극대화 시켜주는 3층 철제구조의 무대세트, 그리고 캐릭터 감정을 잘 살려주는 라이브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캐스트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02-3210-9754)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