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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맨유에 앨런 스미스 임대 요청

이상엽 객원기자 (4222131@naver.com)
입력 2007.01.02 00:30
수정

샘 앨러디스 감독, 다양하고 솔깃한 제안들고 퍼거슨에 접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일부 클럽들이 앨런 스미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손을 뻗치고 있다. 라르손의 가세 등으로 팀내 입지가 더욱 좁아진 스미스를 얻기 위해 맨유에 임대요청을 해오고 있는 것.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더 피플>지는 볼튼(12승 3무 6패/승점 39)의 샘 앨러디스 감독이 다양하고 솔깃한 제안을 들고 퍼거슨 감독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미 타 클럽들의 스미스에 대한 임대요청을 단호히 거절한바 있지만, 유독 앨러디스 감독 요청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앨러디스 감독은 맨유가 스미스를 볼튼에 임대할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맨유가 원할 때는 스미스를 언제든 다시 데려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항까지 마련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앨러디스 감독은 스미스가 퍼거슨 감독의 2부리그행 제의에 불만을 터뜨렸던 점을 감안해 ‘볼튼은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는 점을 내세워 추파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1998년부터 6년간 리즈 유나이티드서 맹활약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4년 리즈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맨유로 이적, 축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리즈 시절 화려했던 플레이를 맨유서 보여주지 못하고 표류했다. 급기야 퍼거슨 감독 의중에 따라 지난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2월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에서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약 9개월 간 그라운드를 떠나기도 했다. 2군에서 재활훈련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지만, 현재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퍼거슨 감독이 스미스 장래를 위한 최선책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안 스포츠

이상엽 기자 (4222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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