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참가한 해경 직원, 물에 빠져 중태
입력 2015.09.13 16:38
수정 2015.09.13 16:38
122구조대 응급조치 후 병원 옮겨졌으나 상태 위중
바다 수영대회에 참가한 해양경비안전서 직원이 물에 빠져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2시 5분경 전남 여수시 웅천동 친수공원 인근 바다에서 열린 전남지사배 전국 바다 핀수영대회에 2㎞ 선수로 참가한 해양경비안전서 직원 박모 씨(51)가 경기 중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박 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해경 122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