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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접촉 중 북한군 전방 포병 전력 2배 증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3 17:10 수정 2015.08.23 16:51

"북한 잠수함 움직임 평소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 포격도발로 남북 간 고위접촉이 이뤄진 이후 북한군의 전방 포병 전력이 2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국방부 당국자는 북 포격도발로 남북 간 고위접촉이 이뤄진 이후 북한군의 전방 포병 전력이 2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23일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 전선지역에서 사격 준비를 하고 있는 완전군장 북한군 포병이 22일 남북접촉 제안 전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했다.

그는 북한의 이 같은 변화에 “남북 고위급 접촉 중에도 최전방 부대에 병력을 증강하고 화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북측의 군사대응 태세가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북한 잠수함의 움직임이 평소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그는 “북한 잠수함 기지 이탈률이 평소보다 10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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