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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수 점유율 3개월만에 반등…하반기 '청신호'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8.06 15:35
수정 2015.08.06 16:03

지난 4월(69.4%) 이후 첫 반등…신차출시 효과 반영된 듯

7월 수입차 판매 순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 7월 내수시장 점유율은 68.9%로 전월보다 1.6%p 뛰었다.

특히 기아차의 지난달 내수 점유율은 30.7%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로 보면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67.7%다. 지난 2013년 71.4%에서 지난해 69.3%로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6월까지 점유율 66.9%에서 지난 7월에만 0.8%p 끌어올려 하반기 회복세가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각각 5만9957대와 4만8202대를 팔았다. 전년 동월 대비 0.5%와 13.9% 뛰었다. 수입차를 포함한 내수판매는 총 15만6905대다.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707대로 14.3% 증가했다.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6월 2만4275대보다는 14.7% 감소했다. 연초부터 7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539대다. 전년 동기(11만2375대)보다 25.1%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397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달 판매량 1위에 올랐던 BMW(3926대)는 근소한 차이로 밀려났다. 이어 폭스바겐(2998대), 아우디(2617대), 포드(908대) 순이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아우디 A6 35 TDI(791대)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0 블루모션(670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593대) 순으로 많았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1만1159대(53.9%), 2000∼3000cc 미만 7542대(36.4%), 3000∼4000cc 미만 1340대(6.5%), 4000cc 이상 550대(2.7%), 기타 116대(0.6%)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4325대(69.2%), 가솔린 5483대(26.5%), 하이브리드 783대(3.8%), 전기 116대(0.6%) 순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658대(80.4%), 일본 2524대(12.2%), 미국 1525대(7.4%) 순이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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