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정무수석 현기환은 누구?
입력 2015.07.10 15:23
수정 2015.07.10 15:25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10일 신임 정무수석 비서관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56)이 임명됐다.
현기환 신임 수석은 한국노총과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박준우, 이정현, 조윤선 전 수석에 이어 4번째로 임명된 정무수석이다.
현 신임 정무수석은 1959년생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을 졸업했다.
2004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을 지냈으며 부산시장 경제노동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부산 사하갑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08년에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를 거쳐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