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기온 12도 '포근'…"나들이 어떠세요?"
입력 2015.03.07 14:04
수정 2015.03.07 14:09
전국 대부분 기온 11~14도로 올라, 낮밤 기온차 커 '유의'
7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망했다.
한낮 서울의 기온은 12도, 대전과 부산은 13도, 청주·대구·전주·광주 등은 14도로 대부분 10도를 웃돌아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고 9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한동안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고, 9일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