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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딸 ‘아버지 소신 담은 영화 제작’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03 10:53
수정 2015.03.03 11:00

재닛 양 “리 샤오롱 만큼 재능있고 혁신적인 개인은 없다”

현지시각 2일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지 등은 리 샤오룽의 딸 섀넌 리가 부친인 이소룡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theguardian 보도화면 캡처
쌍절곤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소룡(리 샤오룽)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현지시각 2일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지 등은 리 샤오룽의 딸 섀넌 리가 부친인 이소룡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직 배역과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화 ‘라스트베가스’의 프로듀서 로런스 그레이, 이소룡의 전기 영화 ‘드래곤’ 제작에 참여했던 재닛 양이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섀넌 리는 “아버지에 관한 여러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그의 철학과 예술가적 기량을 완전히 이해한 작품은 없었으며 무예나 스토리텔링에서 아버지가 가진 소신의 핵심을 집어내지 못했다”며 영화 제작의 동기를 밝혔다.

재닛 양은 “문화의 글로벌화가 심화하는 시기에 리 샤오룽만큼 동서양의 최고를 상징하면서 미래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재능있고 혁신적인 개인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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