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부담스러워 피부과 다녀"
입력 2015.02.12 00:54
수정 2015.02.12 07:28
'블러드' 구혜선 ⓒ KBS
'블러드'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 때문에 피부과에 다닌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혜선은 "동안 외모의 비결은 화장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은 "평소에 피부과를 잘 안 다녔는데 요즘엔 좀 다녔다"며 "연하남인 안재현과 함께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재현의 외모가 워낙 20대 초반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1984년생,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한편 '블러드'는 태민 암 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16일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