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생고생 3종 세트 ‘장작 패고 불 피우고’
입력 2015.02.03 16:05
수정 2015.02.03 16:10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생고생 3종 세트가 공개된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까칠남과 사랑꾼을 오가며 이중인격 연기를 펼치고 있는 현빈의 몸고생, 마음고생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최근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추운 겨울 밤, 한적한 시골 민박집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현빈이 몸고생,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빈이 커다란 도끼를 들고 장작을 팰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하면, 불을 피우기 위해 아궁이 앞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 속 현빈은 담요를 둘둘 두른 채 소주병을 들고 있다. 여기에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현빈의 다급한 듯한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해당 장면은 2월 4일 방송되는 5회에서 공개될 장면으로 극중 한지민과 원더서커스 단원들의 워크샵에 따라나선 현빈의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보아 로빈인 듯 보이지만, 당황한 듯한 표정에서 구서진의 느낌이 묻어난다. 과연 사진 속 현빈은 사랑꾼 로빈과 까칠남 구서진 중 누구일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구서진, 장하나, 로빈의 삼각 동거 돌입을 알리며 본격적인 재미를 예고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5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