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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한밤 대북전단 10만장 살포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0 11:39
수정 2015.01.20 11:44

예고했던 영화 '인터뷰'DVD는 포함하지 않아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9일 대북전단 10만장을 살포했다.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DVD는 살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TV 화면 캡처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9일 대북전단 10만장을 살포했다. 그러나 예고했던 것과는 다르게 ‘인터뷰’ DVD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0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DVD를 대북전단과 함께 살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단 살포에 ‘인터뷰’ DVD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북한이 진정성 있고 실천 가능한 대화에 임하지 않거나 이산가족 상봉이라든가 이런 것을 안 할 경우에 (대북전단을) 왕창 보내겠다는 그런 경고차원에서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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