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바비킴 제압 위해 전기충격기 준비
입력 2015.01.13 15:48
수정 2015.01.13 15:52
바비킴 ⓒ 오스카이엔티
가수 바비킴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 당시 그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전기충격기)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세계일보’는 탑승권을 잘못 받은 바비킴이 이륙 4~5시간 만에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치근덕대기 시작했고 주변 승객들을 괴롭혔다고 보도했다. 또 객실 팀장은 바비킴을 비행기 맨 뒤 점프 시트(승무원 좌석) 쪽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특히 바비킴은 승무원을 안으려다 제지당했고, 기내 사무장은 이를 기장에게 보고한 뒤 바비킴에게 제시할 경고장과 테이저건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바비킴은 자신의 좌석으로 돌아간 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때까지 잠이 들어 더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바비킴 측은 “술에 취해 기억에 나지 않는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바비킴은 여전히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현지 일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