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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배 빠른 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 공개

김영민 기자
입력 2014.12.28 11:02
수정 2014.12.28 11:10

기존 LTE 대비 4배 빠른 300Mbps 데이터 속도 지원

갤럭시노트4 S-LTE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를 28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3개 주파수 집성기술(CA)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300Mbps를 지원한다.

3밴드 LTE-A는 서로 다른 3개 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단일 대역 주파수처럼 사용해
LTE 이동통신의 데이터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갤럭시S4 LTE-A'를 선보이며, 2개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3밴드 LTE-A는 1개의 20MHz 광대역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를 활용해 이론상 기존 LTE 대비 4배 빠른 최대 3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300Mbps는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약 19초, 4MB 용량의 MP3 음악 파일 10개를 약 1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이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추후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이론상 최대 450Mbps 다운로드 속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계최초 3밴드 CA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LTE-A 3밴드 C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세계 최초 450Mbps 다운로드 속도의 '3밴드 LTE-A' 네트워크 시스템을 시연하기도 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은 "갤럭시노트4 S-LTE는 이동통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삼성전자의 오랜 기술 혁신과 리더십을 입증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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