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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김소현 화보 "김유정, 내 라이벌로 생각 안해"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2.11 11:44
수정 2014.12.11 11:59
ⓒ 레인보우 미디어

아역 배우 김소현이 김유정에 대해 언급, 이목을 끌고 있다.

이보영, 윤은혜, 손예진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소현은 10살에 데뷔해 어느 덧 16살이 됐다.

성숙한 매력을 담은 이번 화보는 플라스틱아일랜드, 르샵, 스타일난다, 데상트 등으로 구성된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린 컬러 니트와 그레이 체크 스커트, 스니커즈로 러블리한 윈터 스쿨룩을 연출해 풋풋한 소녀로 분했다. 핑크 빛 원피스와 코트를 입고 수줍은 소녀를 연기한 그는 모델 못지 않은 다양한 표정과 완벽한 포즈를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소녀에서 여자로 그 사이의 경계선을 보여준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네이비 레이스 셔츠와 체크 팬츠, 네이비 코트로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로라 하는 작품과 스타의 아역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이라기 보다는 그 역할을 제가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역할에 더 녹아들 수 있게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 모습을 사랑해주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동갑내기 배우 김유정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저랑 유정이는 동갑이지만 유정이가 저보다 더 먼저 연기를 시작했고 분명히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서로 만나면 ‘우리 서로 잘 되자’라고 얘기해요(웃음).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함께 이 길을 가는 친구니까 유정이도 저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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